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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que du Soleil QUIDAM
from Afternoon Tea 2007/05/21 22:56


o7o519 2o:oo @ 잠실


퀴담
(Quidam) | 이름없는 행인, 길거리를 서성이는 외로운 자의 모습, 과거로 달려가는 자이다. 퀴담 (Quidam)은 얼굴없는 자이다. 그는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익명인이다. 군중의 일원, 침묵하는 다수의 일원이다. 우리 모두의 안에서 소리치고, 노래하고, 꿈꾸는 자이다. 이것이 태양의 서커스단(Cirque du Soleil)이 추구하는 퀴담(Quidam)의 모습이다.

소녀가 나타난다 | 소녀는 이미 보아야 할 모든 것을 보았다. 소녀는 존재의 모든 의미를 잃고 방황한다. 소녀의 분노는 그녀만의 작은 꿈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이 때, 소녀는 퀴담의 세계를 발견한다. 소녀는 불가사의, 동요, 두려움으로 소녀를 유혹하는 신비스런 캐릭터들은 물론 흥겨운 동료에 의해 인도된다. 소녀는 퀴담이 서 있는 세기의 모퉁이를 돌아다니며 노래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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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상으로 통할 것처럼 덩그러니 서있던 문, 하늘을 걷던 남자, 우산을 쓰고 지나가던 얼굴없는 신사..
나에게 퀴담은 마치 르네 마그리트나 살바도르 달리 등의 초현실주의 작품을 퍼포먼스로 보는 듯한..
현실을 초월한 세계로 빠져드는 듯한 기분이 들게했다. Unbelievable!
다만 빅탑이 기대했던 거보단 작아보였고, 배우들에게도 무대가 무척 좁게 느껴졌다.
내한공연이 많이 축소된 공연이라는 점에 대한 아쉬움이. (프리뷰와도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