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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독서의계절
from Afternoon Tea 2009/06/20 23:35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읽는 재미에 빠져서 출퇴근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한동안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던 책들을 불과 며칠전에 주문해서 한권씩 읽어가고 있는데
사고싶은 책들이 자꾸 더생긴다 -_-
회사에서 동료들끼리 책선물하며 친해지기 프로젝트가 언젠가 없어진 후로
책사는데 조금 인색해졌으나
자주 생기는 욕구는 아니기 때문에 이번달은 도서구입에 조금 투자해볼까 고민중-J


최근 읽었거나 요즘 읽는 책들

효재처럼살아요
한국의 타샤튜더 답게 책구성도 타샤튜더 시리즈와 비슷하고
사진과 짧은 글로 심플하면서도 효재님의 가치관을 충분히 알수있다

효재처럼
집과 한복집, 그리고 요리솜씨 등 좀더 디테일한 일상내용을 알 수 있다
특히 저 슴슴한 요리들은 무척 쉬워보이지만 아무나 제맛을 못낼듯
부지런한 살림솜씨와 손재주의 그녀가 그저 부러울수밖에..

그날밤의거짓말
신나게 읽었는데 헐. 이중반전. 역시나 난해하며 충격이 그닥 크지도 않다
다.. 다시 읽어봐야겠다 -_-

오늘의레시피 (이건 빌린거라 대기중인 다른 책들보다 먼저~)
현재 남
자친구를 물색중이거나 맘에드는 이성이 있어 요리조리 재고있는 상황의 여성이라면
어느정도 공감할지도 모르겠으나
남편이라는 존재가 있는 내겐 전혀 와닿지 않는다 책장도 더디게 넘어가고 있음
남자와 요리를 독특한 비유와 적당한 에피소드로 풀어가고는 있지만
네번째 카레우동 에피소드에서는, 카레우동 카레우동 단어가 반복해서 나오다보니
마치 카레우동을 몇그릇 연달아 섭취한듯한 포만감에 울렁증까지 일고있음
여기 나온 메뉴중에 가장 땡기는건 버터밥 K


-대기중인책들
끌림
가만히거닐다


-사고싶은책들
SNOWCAT의혼자놀기

지우개 by SNOWCAT
come home 16. (그림책에 가깝지만 컬렉션처럼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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